청주시, 경관건축물 심의기준 마련
심의 절차 구체화로 심의의 합리성 확보

충북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경관위원회와 경관‧건축 공동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실정에 맞는 심의기준을 마련하고 12일자로 공포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심의기준은 5가지로서 ▲공공건축물과 대규모건축물 ▲도시구조물과 가로시설물 ▲색채 ▲조명 ▲조경으로 구분된다.

시는 경관심의기준은 관련부서 협의와 청주시의회 시정대화, 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쳤으며 향후 시행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이 발생할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검토해 보완한다는 입장이다.

시 도시설계담당은 “경관심의 절차의 구체화로 심의의 합리성 확보 및 사업자의 자율적 신청을 유도하고, 체계적이며 투명한 경관심의를 통해 심의내용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