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제3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대 응암 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지는 12개동 745세대의 대단지로 기존 지형에 순응하는 주동 배치와 백련산근린공원과 조화되는 경관계획으로 은평로와 통일로변에 접해 있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강동구 상일동 134번지 일대 고덕주공4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을 원안과 같이 통과시켰다.

고덕주공 사업지는 게내길에 접해 있고 5호선 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명일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고덕주공 사업지는 13개동 568세대의 단지로 명일공원과 조화되는 경관과 아파트 단지에서 명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한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