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은 오는 11월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5층 매리골드룸)에서 ‘녹색도로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새로운 에너지 생산 시설로서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 또는 그 외 탄소 발생 저감 및 에너지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다양한 친환경적인 도로 인프라 기술들이 소개된다.

세미나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 이호신 교수의 ‘미국의 에너지 효율화 도로’ △일본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의 나미카와 요시하루 도로연구관의‘일본의 도로 에너지 효율화 추진 현황’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창출형 도로포장 기술 △에너지 안전주행 도로시스템 방안 △도로 공간의 자연 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 시스템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의 국산화 기술 개발 △ITS 기법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있다.

조용주 원장은 “현재 저탄소 녹색성장에 알맞은 친환경 도로조성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도로의 건설 및 이용에 신 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온실가스를 감소시키고 도로시설 운영의 효율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