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_이승기

60개국 이상의 전 세계 드라마팬 약 50만명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각국의 배우로 누구를 뽑았을까?

야후! 코리아(대표이사 김대선)는 9월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에 앞서 각 국의 최고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인기투표를 실시해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투표결과 한국은 이승기가 11만 5108 표를 획득해 한국 드라마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여배우 중에는 문채원이 7만 1294표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승기는 100 여명의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해 한국 드라마 열풍을 입증했다.

이승기와 문채원의 뒤를 이어 김남길(1만 6082표), 한효주(4만 0505표)가 각각 남, 여 배우 2위를 차지했다.

중국_린 루비

중국, 홍콩에서는 린 루비 (1만 7353표), 셰 샤메인 (1만 5790표)이 남녀배우 종합 1위를 차지해 여배우 강세를 보였다.

대만은 남자 배우인 처우 빅이 1만 2550표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홍콩의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배우들은 9월 10일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대선 대표이사는 “야후! 코리아는 향후에도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