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오리지널 아이스쇼 '매직 온 아이스(MAGIC ON ICE)'가 30일부터 6월9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아이스 스케이팅 마술사로 통하는 스티브 휠러가 이끌고, 태양의서커스 크리스 칠더스 예술감독이 참여한 아이스쇼다.

기존의 아이스링크가 아닌 극장에 마련된 링크에서 에어리얼 애크러버틱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주니어 챔피언 출신 재미동포 프로스케이터 목예빈이 이번 공연을 통해 솔로이스트로 20년만에 고국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3대가 함께 보는 가문의 추억'을 내세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관객당 5000원을 아름다운재단, 컴패션, 굿네이버스 등에 기부한다. 조부모 명의의 가문재단 설립금 30만원을 매회 선정,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