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지구

서울 서쪽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 마곡지구의 건축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17일 제2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마곡도시개발 사업지구내 SH공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마곡지구는 서울 도심지로부터 약 14km 서쪽에 있는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지나가고, 북쪽으로는 한강이 서쪽으로는 김포공항이 있고, 올림픽대로와 연결된다.

마곡지구는 15개 단지 147개동 1만 135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신재생에너지 적용으로 기후 친화형 주거단지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