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4. 3일(수) 죽전 다우디지털스퀘어 새암홀에서 키움증권 선정 ICT분야 우수기업 CEO 80여명을 초청하여『강원도 투자환경설명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의 『3대 중점 정책과제』의 하나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잠재력을 제고하는 정책방안 제시와 함께, 최근 IT분야의 창업 및 증설 등이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 관련기업의 지방이전에 투자확대를 더욱 가속화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7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증권과 업무협력을 통해 코스탁 상장 준비 우수기업체를 대상 핵심 투자유망지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타깃업종의 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강원도는 이번『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편리한 교통망 및 물류인프라, 저렴한 부지, 인센티브 확대, 최상의 행정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특히 춘천권역 전력 IT문화복합산업단지 및 더존 IT그룹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 소개 되었다.

특히, 기업 이전 후 도차원의 적극적인 사후관리 지원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함으로서 참석 CEO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이번 설명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IT분야의 기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이사들로서 도내 투자조건 및 입지여건에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실제 10여개 이상의 CEO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업이전 및 투자의향 제안을 위해 재방문하여 관련 산업단지 TOUR를 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대경 강원도 투자유치과장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적합한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고, 최적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ICT 분야 등 신 산업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이전기업의 경쟁력 도모를 위한 초기투자 부담경감과 "기업경영에 특별지원 강화를 통하여 수도권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적의 행정서비스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향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통해 투자의향 및 잠재 투자자를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또한, 차별화된 투자유치 활동을 위하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등 유관기관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