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개선된 온나라 부동산 포털

국토부는 온나라 부동산 포털을 대폭 개선해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① 부동산 개발정보의 전국 확대 ② 쉽고 빠른 맞춤형 부동산 가격 검색 ③ 위성지도 서비스 등을 추가해 사용자에게 서비스 된다.

◆ ‘부동산 개발정보 서비스’전국 범위 확대

성남 판교, 수원 광교 등 관심 있는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택지개발 진행지구 102개소(경기 37개, 서울 14개, 대구 3개, 부산 3개 등)로 확대해 제공한다.

이번에 개선된 서비스는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전국 102개 택지지구의 개발개요(위치, 면적, 세대수, 관보, 시행자, 승인일자, 준공일자 등), 지구경계선, 토지이용계획도 정보를 위성지도(또는 수치지형도) 위에서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 쉽고 빠른‘맞춤형 부동산 가격 검색’

아파트 실거래가(공시지가) 가격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한번 검색으로 원하는 조건(가격, 금액, 면적)의 부동산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해당 부동산에 대한 정보(공시가격, 아파트실거래가, 토지·건물대장, 등기 등)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원하는 부동산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개별 정보들을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 ‘위성지도 서비스’개선

실제 건물과 지형 등의 확인이 용이한 위성지도 배경 맵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들은 기호에 따라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007년 6월부터 서비스 해 온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현재 일일 평균 약 3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공공 부동산 포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포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