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렉서스가 6년 만에 새롭게 변신한 최고급 세단 `올 뉴(All New) LS`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핵심인 스핀들 그릴은 플래그쉽에 걸맞은 대형 그릴을 적용해 우아하고 다이나믹하게 변신했다.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올 뉴 LS 600hL의 경우 세계 최초로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한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발광다이오드(LED)로 구성하는 등 외관의 고급감과 선진성을 부각시켰다.

전체 길이는 기존모델 대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0mm를 확대해 전체 길이가 30mm 늘어나 플래그쉽 세단의 면모를 강조했다.

올 뉴 LS 600hL은 5.0리터 8기통 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연비는 도심 9.2km/ℓ, 고속도로 11.4km/ℓ, 복합 10.0km/ℓ를 각각 나타낸다. 상시 4륜구동 방식으로 6000cc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동급의 성능을 실현하면서도 3000cc 6기통 엔진과 같은 이산화탄소 배출량(185g/Km)으로 친환경 성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