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를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대만, 터기, 필란드, 네덜라드, 가봉, 멕시코 등 6대륙 43개국 1172명의 공연단이 참여하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행사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축전에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패를 비롯한 11개 국내 공연단도 참가한다.

세계민속축전의 번외 행사로 현대판 줄타기인 '슬랙라인'과 샌드 애니메이션, 팝페라 어쿠스틱 콘서트, 가을밤의 재즈공연, 7080청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