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통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아이유

 
4일 파주포크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8일 저녁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2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통기타 무대를 꾸민다.

첫째 날인 8일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안치환,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아이유 등 신세대와 중견 포크 가수들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포크의 전설'이라 불리는 세계적 팝스타 호세 펠리치아노를 포함해 세시봉의 윤형주와 김세환, 정훈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interpark.com)와 옥션(auction.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8일과 9일 오후 수원역을 출발해 영등포역과 서울역을 경유해 임진강역으로 가는 '포크 열차'도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 포크 페스티벌 홈페이지(pajufol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씨는 "자연친화적인 잔디밭 무대에서 펼쳐지는 포크의 대제전"이라며 "현란한 디지털 음악에 지친 음악팬들에게 7080,8090세대에게는 청춘시절의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세대간 장벽을 허무는 소통과 감동의 장이 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