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각시탈’의 시청률이 전국기준 20.4%를 기록. 수목극 시청률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토(주원 분)은 기무라슌지(박기웅 분)에게 붙잡히며 ‘각시탈’이라는 사실이 탄로 났다. 슌지는 강토에게 “한 때는 우리 형보다도 더 좋아했던 친구 이강토 네가 어떻게 내 앞에서 우리 형을 죽인 각시탈일 수 있냐”고 울분을 토로했다. 

수목드라마 "각시탈"

이에 강토는 “너도 켄지(박주형 분)형이 우리 어머니를 죽인 사시을 알고 있지 않았냐. 나도 그렇게 복수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우리 형. 바보 천치 같은 강산이 형(신현준 분) 그 형이 내가 미치도록 찾고 싶어 했던 각시탈이었다”고 설명하며 각시탈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