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현역 복귀 발표 후 첫 아이스쇼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아이스링크에서 사흘간 열린다.

김연아는 지난달 2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이후 은반을 떠났던 김연아는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연말 국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코치진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에서 뭔가를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