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56분쯤 강원 춘천시 구 캠프페이지 네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의 조수석 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사 김모씨(61) 등 4명과 시내버스의 운전사 및 승객 9명 등 13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춘천역 방면에서 중앙로터리쪽으로 운행하던 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봄내체육관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의 조수석 문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