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종족 중 강인하기로 유명한 마사이족. 키가 크고 용맹한 케냐의 마사이족에게 학국을 통해 플라잉디스크 씨앗이 뿌려졌다. 케냐는 전통종목 육상강국이지만 뉴스포츠의 보급은 미미한 상태. 특히 마사지 족이 사는 오지에서 스포츠는 전무하다시피하다.

국민생활체육플라잉디스크연합회의 최승언 홍보이사는 케냐현지를 방문하고  마사이족에게 디스크 골프를 보급했다. 최 이사에게 디스크 골프를 전수받은 행운의 마이이족은  암보셀리 라이온힐 롯지에서 근무하는 레나소 데이비드 마사이 (lonsao David Masai. 22) 씨. 

 디스크골프에 대한 룰에 대한  설명과 던지는 방법을 전수전수한 취이사는 "이번아프리카  방문은 케냐에 디스크 골프에 대한 희망을 심는다는 의미였습니다. 디스크골프를 설명해 주었더니 의외로 빠르게 이해하고 정말 처음 던지는 것이 맞는지 의문일 정도로 감각만은 최고더군요."

디스크골프를 접한  케냐의 레나소 씨는 디스크 골프를 친구들에게 전파하고 본인의 두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서 한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했다.

국민생활 플라잉디스크 연합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케냐 암보셀리 마사이 마을을 방문해 디스크와 윳놀이 번호판을 전달하는 등 동 연합회 임직원들이 플라잉디스크를 보급을 위해 케냐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며 디스크 260여개가 무상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