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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장에서 ‘한국 전통문화∙음식체험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세계문화 교류프로그램 ‘이야기 속 세계여행’의 진행자였던 연세대 한국어학당 학생과 다문화가정 등 11개국의 재능 나눔 봉사단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충현동 자치회관 한국무용팀의 무용 공연을 비롯해 거문고 산조 공연, 민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연희동 새마을 부녀회 등 봉사자 10여 명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불고기, 잡채, 도토리 묵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정상희 복지정책과장은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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