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진주남강유등축제에 청·장년층이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소나무등(燈)에 태블릿PC를 설치한 일명 ‘오냐나무등’은 동화에 나오는 오냐나무를 형상화한 등으로, 두려움을 버리고 소원을 이루게 하는 마법의 나무이야기에서 착안한 체험형 콘텐츠등이다.

설치된 보드판에 소원을 입력하면 열매형 태블릿PC에 소원이 출력되는 오야나무등은 야간형 축제로서의 콘텐츠 개발과, 최근 주요 고객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장년 관광객을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연인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