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정책 완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아파트에도 2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 임대사업이 가능한 ‘세대 분리 가능형’ 평면이 속속 적용되고 있다.

‘세대 분리 가능형’ 평면은 집 한 채에 별도의 주방과 화장실, 침실 등을 입주자 스스로 목적에 맞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독립적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평면 구조를 말한다. 효율적인 공간분리로 경우에 따라서 집주인과 임차인이 함께 살거나 부모와 출가한 자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그동안 대형 평형에서 선보이던 구조는 완전 독립된 세대 분리형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두 가정이 동시에 살림할 수 잇는 다세대 저주가 가능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양에서 시공하는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전용면적 122, 142㎡에 2세대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세대 분리 가능형’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집안 구조를 변형 할 수 있고 변형 시 별도의 침실, 주방, 욕실이 설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