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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다음달 추석 연휴부터 운행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사진)의 예매를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우등 고속버스의 단점을 보완해 독립적인 좌석 공간을 제공하고 개별 모니터와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USB 단자 등 편의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예매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12~29일 운행하는 서울~부산(1일 12회 편도), 서울~광주(1일 30회 편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예매는 고속버스 모바일 앱과 인터넷 사이트 코버스(kobus.co.kr), 이지티켓(hticket.co.kr) 등에서 할 수 있다. 서울경부터미널과 서울호남터미널(센트럴시티), 부산터미널, 광주터미널 매표소에서도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운행요금은 서울~부산은 4만4400원, 서울~광주 3만3900원 등으로 기존 우등 버스보다 1.3배가량 비싸지만 KTX 일반실(5만9800원·4만6800원)보다는 저렴하다. 다만 오후 10시 이후 운행 차량은 10% 심야 할증이 추가된다. 승차권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에 6장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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