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출시일에 공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통3사는 예약판매 개시와 동시에 지원금을 공시했다. 예약판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 지원금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KT, SK텔레콤 순이다.

LG유플러스의 최대 지원금은 26만4000원, 59 요금제 기준 15만8000원, 최저 지원금은 7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에서 10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고 매장 추가지원금(15%)까지 받으면 60만원대에 갤럭시노트7을 구매할 수 있다.

KT는 최대 지원금 24만7000원, 59요금제 기준 15만원, 최저 지원금 7만5000원이다. SK텔레콤은 최대 지원금 24만8000원, 59 요금제 기준 13만7000원, 최저 지원금 6만원을 공시했다. 최대 지원금 기준으로는 SK텔레콤이 KT보다 많은 지원금을 주지만 요금제가 낮아질수록 KT의 지원금이 더 많아진다.

지원금을 받지 않을 경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2년간 월 요금의 20%를 할인받는다.

10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매달 2만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2년간 52만8000원을 할인받는다. 59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2년간 약 31만원 가량을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