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여름비수기에 접어들면서 7월 셋째 주에는 분양물량이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는 국민임대 1,7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에 있다.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국민임대 아파트에 무주택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1,864가구(임대포함)가 공급되며, 이 중 36가구가 일반분양물량으로 조사됐다.
주 후반에는 경기 수원, 경남 양산신도시 분양물량이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청약접수
<20일>
LH공사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A4, A5BL 국민임대아파트 총 1,786가구를 공급한다. 블록 별로 A4BL은 전용 ▲36㎡(356가구) ▲46㎡(183가구) ▲51㎡(86가구) 등 총 625가구, A5BL은 전용 ▲26㎡(157가구) ▲32㎡(157가구) ▲36㎡(198가구) ▲46㎡(298가구) ▲51㎡(351가구) 등 총 1,161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 중 45%인 532가구가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무주택세대주로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하고, 일정한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의 적용을 받는다.
또한 전용 51㎡는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면적에 따라 보증금은 970만~2,800만 원, 월임대료는 9만 4,000원~23만 5,000원 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개관
<22일>
반도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47BL 양산신도시반도유보라3차를 선보인다.
지상 25층 13개 동 전용 59㎡ 총 648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2014년 개통예정인 증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앙고속지선 물금IC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부산대구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중심상업지구와 일반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여기에 부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설립될 것으로 보여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700만 원 선이고,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2014년 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