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김건호)는 23일 오후 2시부터 상하수도교육센터(대전 유성구 전민동)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 및 수자원 관련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65개 업체가 참가해, K-water 각 본부의 구매, 설계 담당자들에게 1:1로 자사제품을 상세하게 설명하게 된다.

상담회는 60여명의 상담요원들이 각자 맡은 기술 분야의 기업들과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해 즉시 수요가 없는 제품이더라도 향후 수요발생시 구매를 고려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교환 국가, 지방, 기타 공공기관과의 계약에 관한 상담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판로개척은 물론 공공기관과의 계약 체결 시 신속한 업무처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K-water는 이날 상담회와 더불어,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된 ‘중소기업지원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15개 중소기업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그 동안 중소기업들이 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했던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설명(기술표준원)하는 한편, K-water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성과공유제, 온라인 수도기술 경진대회,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제도, 기술이전사업 등)를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