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 및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연립용지(85㎡초과) 2필지와 분양아파트용지(85㎡초과) 2필지이며, 규모는 1만7751㎡~9만4358㎡이고 가격대는 ㎡당114만원~249만원으로 다양하다.

한강신도시는 1만7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이미 분양시행을 했으며, 현재 분양률이 80%를 상회하고 있고, 올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62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 개통되는 김포한강로가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돼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대규모 생태공원도 다양하게 있어 생활의 쾌적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공동주택용지 중 Ac-20블록은 역세권 아파트부지일 뿐 아니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철새 테마공원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있어 가장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공급조건은 5년 무이자할부로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금 납부 후 1년6개월의 거치기간을 주고 있어 자금 부담이 적고 부동산 경기추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업용지의 경우 규모는 1271㎡~1515㎡, 가격대는 ㎡당 408만원~420만 원 대로,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주 가능하며 인근에 (주)신세계와 계약된 상업용지에 대규모 판매점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김포지역의 중심 상권이 될 전망이다.

또한 중앙에는 약5000평 규모의 광장이 설계되어 역세권 만남의 공간으로 최고의 이용가치를 가지고 있다.

LH 관계자는 “공급조건은 5년 무이자 조건으로 이 지역의 성숙도를 예상한다면 지금이 최적의 투자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택용지 및 일반상업용지는 오는 24일이 신청 마감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