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역사학 교수들의 불참 선언이 이어지면서 집필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외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중앙대 등 4개 대학 사학과 교수 29명은 성명을 내고 "국정교과서의 집필 참여를 거부할 뿐 아니라 국정교과서 제작과 관련한 어떠한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으며, 부산대와 전남대, 이화여대 등에서도 역사계열 교수 상당수가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