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도 온돌문화가 보급 된다.

온돌 난방 전문 업체인 에이오지시스템은 아프리카에서 일주일간 온돌장군 시스템 기술을 지원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에오지시스템(AOGSYSTEM)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일본 등에 우리의 온돌 문화를 보급해 왔으며 이번 아프리카 국가와의 수출 계약 체결로 온돌문화의 한계를 타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프리카에서 귀국하자마자, 그리스 바이어와도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현재 온돌장군 시스템과 DIY형 온돌장군 아랫목, 태양열 온돌 난방 시스템에 대해 35개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와, 노르웨이, 체코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노르웨이 현지에서 온돌장군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며, 테스트 후 거래를 하기 위한 임원진과 기술진이 방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