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기업협회는 현대미술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들과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서울 강남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1월 7일부터 9일까지 ‘2011서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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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페스티벌은 갤러리, 큐레이터, 아티스트, 콜렉터 등 미술계 인사들을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장소에서 대중적이고도 수준 높은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축제의 장이다.

서울아트페스티벌은 중소기업에게 기업의 이미지의 개선과 기업 미술 문화의 보완을 위해 메세나 형태의 지원을 알선해주고 기업문화가 지닌 무한한 예술적 가치 속에서 한국 기업의 창조성, 예술성을 재조명 한다.

아울러 기업과 미술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다가오는 국제화 시대에 중소기업의 문화 협력망을 구축하는데 일조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호텔을 이용한 아트페어 행사로는 마이애미의 브리지 아트 페어, 스코프 아트 페어를 비롯해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텔 아트 페어가 한국에서도 새로운 아트 페어의 형태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텔 아트 페어는 일반적인 화이트 큐브에서의 전시가 아닌 호텔의 객실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하는 테마형 아트 페어로서 보는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별기획전으로 강렬한 색체와 생명성이 느껴지는 아프리카미술이 전시된다.

커미셔너 철학박사 정해광교수는 “미술을 이야기하는 오늘날 한국미술은 너무나 작위적이거나 잘 팔리는 미술 장르에 치중하는 것 같다. 아프리카 미술은 일과 놀이의 경계가 자유로워 그림을 대하면 즐겁다. 그 자유로움에 푹 빠진다.”는 말로 아프리카 미술의 참맛을 이야기 했다.

릴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