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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7주 연속 상승…리터당 1398.0원
서울 휘발유값, ℓ당 1491.2원
2019년 04월 06일 (토) 21:45:47 이석봉 기자 hslee0049@naver.com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오름세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9.8원 상승한 1398.0원을 기록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2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주 대비 오름폭은 완화되고 있다. 2월 셋째 주 전주 대비 상승폭은 0.2원이었다가 2월 넷째 주 3.0원, 3월 첫째 주 4.4원, 둘째 주 9.0원, 셋째 주 16.2원으로 점점 가팔라졌었다. 그러나 지난달 넷째 주의 전주 대비 상승 폭은 12.7원으로 다소 누그러졌고, 4월 첫째 주 오름폭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7.0원 상승한 1491.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3.2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10.0원 오른 1372.8원이었다.

석유공사는 “3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감소 가능성과 미국의 대(對)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제품의 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8.7원 오른 ℓ당 1295.8원이었다.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8달러 오른 배럴당 68.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LPG 차량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796.73원으로 전주(797.05원)보다 0.32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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